2025년 기준 전국 태양광 발전 단가와 수익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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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전국 태양광 발전 단가와 수익률 비교
태양광 발전은 초기 설치 비용이 크지만, 장기적인 수익성이 안정적인 에너지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국처럼 일조량이 지역별로 다르고, 정책에 따라 지원금의 수준이 달라지는 환경에서는 지역 간 태양광 발전 단가와 수익률 차이가 매우 크다.
2025년 현재, 전국 주요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을 때 **단가(설치비용)**와 **수익률(연간 수익 대비 투자금 회수 기간)**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이 글에서는 일반 주택용(3kW~10kW급), 소형 상업용(100kW 내외), **중대형 발전소(500kW~1MW급)**로 나눠 지역별 비교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수익률 분석을 제공한다.
태양광 발전 설치 단가 (2025년 기준)
1. 가정용 (3kW~10kW급)
지역 | 평균 설치 단가 (kW당) | 3kW 설치 시 총 비용 | 보조금 수령 후 실부담 |
---|---|---|---|
서울 | 180만 원 | 약 540만 원 | 약 200~250만 원 |
전남 | 160만 원 | 약 480만 원 | 약 150만 원 이하 |
경기 | 170만 원 | 약 510만 원 | 약 180만 원 |
강원 | 165만 원 | 약 495만 원 | 약 160만 원 |
*비용 차이는 지자체 보조금, 시공 난이도, 장비 브랜드에 따라 달라진다.
2. 소형 상업용 (100kW 내외)
지역 | 평균 단가 (kW당) | 설치 총액 | 전기 판매 예상 연수입 |
---|---|---|---|
충북 | 145만 원 | 약 1억 4,500만 원 | 연간 약 1,700만 원 |
전북 | 140만 원 | 약 1억 4,000만 원 | 연간 약 1,800만 원 |
경북 | 135만 원 | 약 1억 3,500만 원 | 연간 약 1,600만 원 |
경기 | 150만 원 | 약 1억 5,000만 원 | 연간 약 1,650만 원 |
3. 중대형 발전소 (500kW~1MW급)
지역 | 평균 단가 | 설치 총액 | 수익률 |
---|---|---|---|
전남 | 130만 원 | 약 6.5억 원 (500kW 기준) | 6.8~7.2% |
경북 | 125만 원 | 약 6.25억 원 | 6.0~6.5% |
충남 | 135만 원 | 약 6.75억 원 | 5.5~6.2% |
강원 | 140만 원 | 약 7억 원 | 5.0~5.5% |
지역별 일조량에 따른 수익률 영향
태양광 발전의 핵심 수익 요소는 **연간 발전량(kWh)**이며, 이는 일조시간에 크게 좌우된다.
지역 | 연간 평균 일조시간 | 예상 연간 발전량 (3kW 기준) |
---|---|---|
전남 | 약 2,300시간 | 약 4,300kWh |
충북 | 약 2,200시간 | 약 4,100kWh |
경기 | 약 2,100시간 | 약 3,900kWh |
서울 | 약 2,000시간 | 약 3,800kWh |
강원 | 약 1,900시간 | 약 3,600kWh |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은 북부지역보다 연간 발전량이 15~20% 정도 높으며, 같은 설비 조건에서도 수익률이 더 높다.
수익률 계산 사례 (100kW 기준, 20년 운영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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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비: 약 1억 4,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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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전기 판매 수입: 약 1,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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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관리비: 연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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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순수익: 약 1,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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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회수 기간: 약 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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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누적 순수익: 약 2억 원 이상
단,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거래가 활성화되거나, SMP(계통한계가격)가 상승하면 수익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5가지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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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지역의 일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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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위도, 남향 여부 등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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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품질 (패널, 인버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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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장비 사용 시 수익률 장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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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보조금 지원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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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 절감 → 투자회수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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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판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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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REC 기준가 6~8만 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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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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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및 수급 불균형에 따라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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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투자 조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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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농지 또는 유휴부지 활용이 가장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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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W 단위의 상업용 발전소가 가장 이상적인 투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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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업체 선정 + 장비 명세서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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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보조금 활용 + 정부 정책 변화 주기적 확인
태양광 발전의 수익성은 “같은 설비, 다른 지역”이라 해도 전혀 다를 수 있다. 단가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발전량과 정책, 유지비용까지 함께 고려해야 진정한 수익 분석이 가능하다. 2025년 현재 태양광은 여전히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처지만, 지역과 조건에 따라 수익률의 격차는 2배 이상 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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